뉴욕시가 6~8월 석 달 동안 총격 사건 195건, 총격 피해자 249명, 살인 66건을 기록해 NYPD 통계 작성 이래 여름철 최저치를 세웠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9월 3일 발표한 자료로, 8월 뉴욕시 주요 범죄는 1년 전보다 6.6% 줄었다. 주 총기폭력 근절(GIVE) 사업에 참여하는 28개 경찰서의 1~5월 살인은 48% 감소했다.

뉴욕시의 올여름 총격 사건과 살인이 뉴욕시경(NYPD)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적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9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뉴욕시에서 총격 사건 195건, 총격 피해자 249명, 살인 66건이 발생했다. 총격 사건은 지난해 세운 종전 최저 기록 227건보다 32건 적고, 총격 피해자는 2018년의 293명보다 44명, 살인은 2017년의 78건보다 12건 적다.

8월 한 달 뉴욕시 주요 범죄(major crime)는 1만276건으로 지난해 8월 1만1000건보다 6.6% 줄었다. 뉴욕시는 이로써 총격 사건·총격 피해자·살인 세 항목 모두에서 8개월 연속 월별 최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5개 보로 가운데 주요 범죄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브롱스로, 11.9% 줄었다.

주 전역 GIVE 참여 지역 1~5월 살인 41건, 2017년 이후 최저

뉴욕주 총기폭력 근절(GIVE) 사업에 참여하는 뉴욕시 밖 28개 경찰서 관할에서는 올해 1~5월 지표 범죄(index crime)가 2만96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1752건보다 7% 줄었다. 살인은 41건으로 48%, 강도는 830건으로 17% 감소했고 폭력 범죄 전체는 4617건으로 1% 줄었다. 차량 절도·주거침입·절도가 함께 줄면서 재산 범죄도 8% 감소했다. 롱아일랜드의 헴스테드와 서폭 카운티, 로클랜드 카운티의 스프링밸리, 로체스터, 유티카 등 11개 경찰서는 지표 범죄가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었다.

GIVE는 주 형사사법서비스국(DCJS)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참여 경찰서에 인력·초과근무·장비 예산과 교육을 지원해 총격과 총기 관련 폭력 범죄에 집중 대응하게 한다. 호쿨 주지사는 취임 이후 공공안전에 약 4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로사나 로사도 DCJS 국장은 이번 감소가 지역 경찰의 노력과 주의 지속적 투자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욕시 2026년 여름(6~8월) 치안 지표
총격 사건
195건 (종전 최저 227건, 2025년)
총격 피해자
249명 (종전 최저 293명, 2018년)
살인
66건 (종전 최저 78건, 2017년)
8월 주요 범죄
1만276건, 전년 대비 -6.6%
연초 이후 최대 감소 보로
브롱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