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25~55세 성인에게 준학사 학위 과정 학비를 전액 대주는 SUNY·CUNY 리커넥트를 2026-27학년도부터 확대한다. 공급망·물류, 항공교통관제, 재난관리 전공이 새로 들어갔고, 뉴욕시립공대와 메드가에버스대, 스태튼아일랜드대의 준학사 과정도 대상이 됐다. 지난해 가을 시작 이후 주 전체에서 1만2000명 넘게 등록했다.

뉴욕주가 성인 학비 지원 사업인 SUNY 리커넥트와 CUNY 리커넥트를 2026-27학년도부터 넓힌다. 대학 학위가 없는 25~55세 성인이 인력난이 심한 분야의 준학사(어소시에이트) 학위 과정에 등록하면 수업료와 등록비는 물론 교재와 학용품 비용까지 주정부가 전액 부담한다. 확대안은 2026-27 회계연도 확정 예산에 담겼다.

이번 학년도부터 지원 전공에 공급망·물류, 항공교통관제 및 항공운항관리, 재난관리가 새로 추가됐다. 기존 대상은 첨단제조,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공학, 기술, 간호 및 보건 관련 분야, 신재생에너지, 교사 부족 분야 교직 과정이다. 다른 분야 학위를 이미 가진 사람이 간호 전공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커뮤니티칼리지 밖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커뮤니티칼리지 과정이 대상이었으나, 4년제 대학이 운영하는 준학사 과정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CUNY에서는 뉴욕시립공과대학(시티텍), 메드가에버스대학, 스태튼아일랜드대학 세 곳이 새로 포함됐다. SUNY에서는 알프레드스테이트, 코블스킬, 캔턴, 델하이, 환경산림과학대(ESF), 파밍데일, 매리타임, 모리스빌 등 여덟 곳이 대상이 됐다.

두 사업은 2025년 5월 발표돼 그해 가을학기부터 주 전역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시행됐다. 주정부는 지금까지 1만2000명 넘게 등록했다고 밝혔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학위 비용이 진입 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인력이 부족한 산업으로 진출할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존 킹 주니어 SUNY 총장과 펠릭스 마토스 로드리게스 CUNY 총장도 성인 학습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신청은 각 대학 입학처를 통해 하며, 자세한 자격 요건과 지원 전공 목록은 SUNY와 CUNY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 학위를 아직 받지 않은 사람이 원칙적인 대상이지만, 간호 분야는 예외가 적용된다.

리커넥트 한눈에
대상 연령
25~55세
지원 범위
수업료·등록비·교재비·학용품비 전액
학위
준학사(어소시에이트)
새 전공
공급망·물류, 항공교통관제·항공운항관리, 재난관리
신청
SUNY·CUNY 각 대학 입학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