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화) 선거일 아침 웨체스터카운티 전역 투표소에서 스캐너가 투표용지를 받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두께가 원인이라고 밝히며 투표된 표는 모두 집계된다고 했다. 스캐너가 거부한 표는 주황색 비상 투표 가방에 넣으면 된다.

제목: 웨체스터 투표기 오류, 원인은 투표용지 두께
ABC7 뉴욕(ABC7 New York)에 따르면 선거일 아침 웨체스터카운티 전역 투표소에서 투표기(스캐너)가 투표용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웨체스터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Board of Elections)는 원인이 투표용지 종이 두께에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투표된 표는 모두 집계된다고 강조했다.

투표 중 스캐너가 표를 거부하면 투표소를 떠나지 말고 안내에 따라 해당 용지를 주황색 비상 투표 가방(emergency ballot bag)에 넣으면 된다. 위원회는 이렇게 모인 표가 안전하게 보관되고 감시되며, 선거 절차에 따라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투표 자체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유권자에게 투표소를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스세일럼(North Salem) 타운 등 일부 지자체는 스캐너가 투표용지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민에게 알리고 투표를 계속하라고 안내했다. 위원회는 뉴욕주 관계자, 카운티 지도부, 투표소 근무자와 계속 연락하며 기술진이 정상 운영을 되찾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불편을 끼친 데 사과하며 "자격이 있는 모든 표는 집계된다"고 거듭 말했다. 문제가 해소됐다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웨체스터카운티는 뉴욕 1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의 핵심 경합 지역이다. 민주당 도전자 콘리(Cait Conley) 후보와 공화당 마이크 롤러(Mike Lawler) 하원의원은 모두 유권자에게 줄을 서서 투표를 마치라고 촉구했다. 롤러 의원은 선거 관계자들이 문제의 원인이 투표용지인지 기계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