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화)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검찰총장을 뽑는다. 민주당 소속 현직 레티샤 제임스와 공화당 후보 사리타 코마티레디가 맞붙는다. 두 후보 모두 예비선거에서 경쟁자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제목: 뉴욕주 검찰총장 선거 11월 3일…현직 제임스, 트럼프 지명 인사 코마티레디와 맞대결
피익스11(PIX11)에 따르면 11월 3일(화)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검찰총장(Attorney General)을 뽑는다. 2019년부터 두 임기째 맡고 있는 레티샤 제임스 현 총장과 공화당 후보 사리타 코마티레디(Saritha Komatireddy)가 대결한다. 피익스11은 코마티레디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로 소개했으며, 두 사람 모두 예비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곧바로 후보가 됐다.
제임스 총장은 2018년 선거에서 당선돼 2019년 취임했다. 이전에는 2014년부터 2018년 말까지 뉴욕시 공익옹호관(Public Advocate)을 지냈고, 뉴욕시의회 35선거구 의원으로 10년간 일했다. 재임 중 소비자 피해 회복금으로 90억 달러 이상을 확보했고, 총기 번호가 없는 '유령 총기(ghost gun)' 9,500정 이상을 거둬들였다고 피익스11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는 의료, 공교육, 일자리 등 사업 예산 문제로 50차례 이상 소송을 냈다.
제임스 총장은 재선되면 총기 환수 행사를 이어가고 공정 임금과 노동조합 보호, 약탈적 대출업자와 채권추심업자 단속, 주거권과 선거 보안, 의료 접근권 보호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코마티레디 후보는 홀츠먼 보겔(Holtzman Vogel) 로펌 파트너이자 컬럼비아대 로스쿨 강사로,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뉴욕동부지방법원 판사 후보로 지명했다. 검사와 국가안보 전문가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당선되면 판사들이 보석금 없는 석방 여부를 정할 때 위험성을 따지도록 하고 노숙인 쉼터의 안전 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주 검찰총장은 뉴욕주 유권자가 투표로 뽑으며, 뉴저지 거주자는 이 선거에 투표하지 않는다. 제임스 총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채권추심업자 단속, 약탈적 대출 대응, 소유권 서류를 위조해 집을 가로채는 '디드 절도(deed theft)' 관련 입법 지지는 뉴욕주 소비자 보호와 직접 관련된 분야다. 코마티레디 후보의 공약은 범죄 대응과 노숙인 쉼터 안전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