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10월 5일 열리는 제20회 세계한인의 날을 앞두고 정부포상 후보자 164명(개인 152명·단체 12개) 명단을 공개했다.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는 강석희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이에스더 뉴욕한인회 이사장, 최영수 시민참여센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인 사회 발전에 힘써 온 뉴욕·뉴저지 인사 4명이 한국 정부 포상 후보에 올랐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5일 열리는 '제20회 세계한인의 날'을 앞두고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164명(개인 152명, 단체 12개)이 이름을 올렸다.
뉴욕·뉴저지 후보 4인
이번 명단에 오른 뉴욕·뉴저지 지역 인사는 △강석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이에스더 뉴욕한인회 이사장 △최영수 시민참여센터 변호사 등 4명이다.
참전용사 예우와 이민 역사 보존, 한인회 운영, 시민 권익 활동 등 서로 다른 자리에서 오랜 기간 한인 사회를 떠받쳐 온 인물들이다.
한인회·교육·문화·봉사 등 전 분야
전체 후보 명단에는 한인회 발전과 차세대 교육, 한국문화 확산, 경제협력, 공공외교, 역사 계승,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포와 단체가 포함됐다.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알린 단체, 세계 각국 한인회와 한글학교를 이끌어 온 인사,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힘쓴 교육자,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운 경제인, 태권도와 예술로 한국을 알린 문화예술인, 취약계층 지원과 의료·복지 봉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개검증 마치고 최종 심사
재외동포청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공개검증' 절차를 진행해 후보자들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았다. 동포청은 이번에 공개한 명단이 최종 수상자가 아니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상훈법 등 관련 법령과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포청은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부포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세계한인의 날은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고 모국과의 유대를 다지기 위해 200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10월 5일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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