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11월 5일 브루클린 디캘브 애비뉴와 라파예트 애비뉴의 버스 전용차로 및 보호 자전거도로 공사를 시작했다. 하루 약 1만 8천 명이 타는 B38 버스가 대상이며, 구간 길이는 2.7마일이다.
뉴욕시가 5일(목) 브루클린 디캘브 애비뉴와 라파예트 애비뉴의 도로 재설계 공사를 시작했다. 버스 속도를 높이고 보호 자전거도로와 보행 안전시설을 만드는 사업으로, 하루 약 1만 8천 명이 이용하는 B38 버스 노선이 대상이다. 조란 맘다니 시장과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DOT) 국장이 착공을 발표했다.
재설계 구간은 디캘브 애비뉴의 브로드웨이~플랫부시 애비뉴, 라파예트 애비뉴의 애슐랜드 플레이스~패천 애비뉴다. 두 구간에 걸쳐 총 2.7마일의 오프셋 및 연석 버스 전용차로와 보호 자전거도로가 들어선다. 다운타운 브루클린에서 베드퍼드스타이베선트, 부시윅으로 이어지는 축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이 두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84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7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1명이다. B38 반경 4분의 1마일 안에 사는 주민의 80%는 대중교통·자전거·도보로 출퇴근하며, 가구 다수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는다.
이번 공사는 시와 뉴욕주, 메트로폴리탄교통청(MTA)이 추진하는 ‘넥스트 스톱: 패스트 버스, 베터 서비스’ 사업의 일부다. 이 사업은 시내 버스 175개 노선, 전체 버스망의 약 75%에서 속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브롱스(포덤로드·161번가·트리먼트 애비뉴), 맨해튼(34번가·116번가·매디슨 애비뉴·렉싱턴 애비뉴), 브루클린(마시·플랫부시·유티카·처치 애비뉴, 린든 불러바드), 스태튼아일랜드(빅토리 불러바드), 퀸스(브로드웨이)에서 비슷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