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9월 4일 소기업의 직원 소유 전환을 돕는 법(S4218/A5016)에 서명했다. 주 경제개발청(NJEDA)이 타당성 조사 비용 지원, 컨설팅, 전환 자금을 직접 빌려주는 회전 대출기금을 운영하는 '직원 소유 전환 프로그램'을 만든다.

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9월 4일 소기업이 직원 소유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 법안(S4218/A5016)에 서명했다. 법은 주 경제개발청(NJEDA)에 '직원 소유 전환 프로그램'(Employee Ownership Transition Program)을 만들도록 했다. 타당성 조사 비용 지원, 컨설팅, 홍보, 그리고 전환 자금을 직접 빌려주는 회전 대출기금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직원 소유 전환은 사업주가 은퇴하거나 회사를 정리할 때 외부 매각 대신 직원들에게 지분을 넘기는 승계 방식이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저지에는 종업원 지주제(ESOP) 기업이 약 90곳 있으며, 플랜 자산은 약 650억 달러, 현직 직원과 은퇴자 42만3000여 명이 가입해 있다. 가입 자격이 있는 현직 직원의 평균 주식 계좌 잔액은 약 19만 달러다.

새 법은 NJEDA가 이미 운영하던 ESOP 지원 프로그램을 넓힌 것이다. NJEDA는 앞으로 직원 소유 전환 타당성 조사 비용을 보조하고, 전환을 결정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며, 새로 만드는 '직원 소유 회전 대출기금'을 통해 전환 자금을 융자한다. 주지사실은 이 기금이 직원 소유 기업 설립을 직접 융자하는 미국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NJEDA 웹사이트에 사업주·직원용 안내 자료를 싣고, 교육기관과 함께 사업체 대상 설명회를 열며, 성장·승계 계획 단계부터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셰릴 주지사는 "기업이 뉴저지에 뿌리내리도록 돕는 것이 수천 개 일자리와 수백만 달러 투자를 지키는 길"이라며 사업주가 미래를 책임 있게 계획할 수 있는 자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에번 와이스 NJEDA 최고경영자는 은퇴를 앞두고 회사의 앞날을 고민하는 소기업 사업주가 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승계 계획을 세우는 데 프로그램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세부 신청 절차와 지원 규모는 NJEDA(njeda.gov)가 추후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