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보건복지부가 10월 1일부터 NJ패밀리케어 자격 기준이 바뀐다고 안내했다. 일부 비시민권자가 자격을 잃을 수 있고, 2027년 1월부터는 19~64세 성인 일부에게 근로·자원봉사·학업 요건과 6개월 갱신이 적용된다.

뉴저지주 보건복지부 의료지원국(DMAHS)이 주 저소득층 건강보험 NJ패밀리케어(NJ FamilyCare)의 자격 기준이 올가을부터 단계적으로 바뀐다고 안내했다. 2025년 7월 연방에서 통과된 법에 따른 조치로, 첫 변경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모든 가입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10월 1일부터는 일부 비시민권자가 자격을 잃을 수 있다. 자격 요건이 되는 이민 신분을 받은 지 5년이 지난 영주권자, 쿠바·아이티 출신 입국자, 자유연합협정(COFA) 이주민,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19세 미만 아동, 합법 체류 중인 임신부와 21세 미만은 계속 자격을 유지한다. 반면 영주권으로 신분을 조정하지 않은 난민, 망명자, 인도적 임시 입국 허가자, 인신매매·가정폭력 피해자 등은 자격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

2027년부터 근로 요건과 6개월 갱신

2027년 1월 1일부터는 19세에서 64세 사이 성인 가운데 대체혜택프로그램(ABP) 유형에 가입된 이들이 자격을 유지하려면 근로, 자원봉사, 학업 중 하나에 참여해야 한다. 이들은 보장 갱신 주기도 12개월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 18세 이하 아동, 고령·시각장애·장애(ABD) 가입자, 14세 미만 자녀나 장애인을 돌보는 부모·보호자, 임신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사람, 중대한 신체·정신 질환이나 중독이 있는 사람, SNAP 근로 요건을 이미 충족한 사람 등은 면제될 수 있다.

본인이 ABP 유형인지는 건강보험증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피델리스케어·유나이티드헬스케어·호라이즌·웰포인트 카드에는 'ABP' 또는 'Alternative Benefit Plan' 표기가 있다. 에트나 가입자는 카드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카드 뒷면의 회원 서비스 번호로 문의해야 한다.

주 정부는 변경 사항이 적용되는 가입자에게 올가을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편물을 받을 수 있도록 주소와 연락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안내문이 오면 기한 내에 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신 정보는 nj.gov 의료지원국 페이지에서 한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