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은 16일 오후 2시 이후 뉴욕·뉴저지 일대에 소나기가 시작돼 밤사이 뇌우로 번지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 밤 강수량은 0.5~0.75인치, 월요일 낮에도 뇌우 확률이 80%에 이른다. 화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돌아온다.
국립기상청(NWS) 뉴욕 사무소는 16일 오후 2시 이후 뉴욕시와 뉴저지 북부에 소나기가 시작돼 밤사이 뇌우로 번지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 밤 강수 확률은 뉴욕 90%, 뉴어크 96%이며 예상 강수량은 0.5~0.75인치다. 월요일 낮에도 뇌우 확률이 80%로 남아 있어 출퇴근길 지연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현재 뉴욕주와 뉴저지주에 발효된 기상 경보는 없다.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뉴욕 화씨 79도, 뉴어크 82도까지 오른 뒤 오후 들어 각각 76도와 78도로 떨어진다. 남풍이 시속 6~17마일로 불고 뉴저지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풍속이 시속 22마일까지 강해지겠다. 낮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0.1인치 미만으로 많지 않지만, 오후 늦게부터 빗줄기가 굵어진다.
본격적인 비는 밤 11시를 전후해 뇌우로 바뀐다. 이 시간대 남풍이 시속 16~20마일로 강해지고 최저기온은 뉴욕 72도, 뉴어크 69도로 예보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배수가 느린 도로와 저지대 침수, 지하철 지상 구간 운행 지연이 뒤따를 수 있다.
월요일은 구름 사이로 해가 나면서 최고 83도까지 오르지만 소나기와 뇌우가 반복된다. 예상 강수량은 0.25~0.5인치이며, 저녁 8시 이후에는 비가 잦아들어 밤 강수 확률이 30%로 떨어진다. 야외 일정이 있다면 오전보다는 늦은 저녁 시간을 잡는 편이 낫다.
화요일부터는 날씨가 안정된다. 화요일과 수요일 모두 맑고 최고기온은 83~84도로 예보됐으며 강수 확률은 각각 13%와 2%에 그친다. 다시 비 소식이 있는 것은 수요일 밤 늦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