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이 2027년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룩셈부르크·마르세유·이비사·발렌시아 등 유럽 8개 도시로 가는 직항 노선을 새로 연다. 이 가운데 6개 도시는 지금까지 어느 미국 항공사도 직항을 운항하지 않던 곳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이 2027년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럽 8개 도시로 가는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8월 25일 뉴어크 공항에서 발표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국제선 확장 계획으로, 새로 취항하는 10개 국제 도시 가운데 8곳이 뉴어크 출발이다. 이 중 룩셈부르크, 류블랴나(슬로베니아), 이비사·발렌시아(스페인), 마르세유(프랑스), 테르세이라(포르투갈 아조레스) 6개 노선은 다른 미국 항공사가 직항을 운항하지 않는 곳이다.
첫 노선인 뉴어크-룩셈부르크는 2027년 4월 2일 매일 운항으로 출발한다. 이어 류블랴나, 올비아(이탈리아 사르데냐), 카타니아(이탈리아 시칠리아), 이비사, 발렌시아, 마르세유, 테르세이라가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차례로 취항한다.
룩셈부르크·마르세유·이비사·발렌시아 노선에는 신형 단일통로기 에어버스 A321XLR이 투입된다. 비즈니스석 '유나이티드 폴라리스'에 완전히 눕는 좌석을 갖췄고, 이코노미 플러스는 가운데 좌석을 비워 팔걸이 공간을 넓혔다. 이 기종은 9월 국내선을 시작으로 12월 1일 워싱턴 덜레스발 암스테르담·더블린 노선부터 국제선에 투입된다.
이번 발표에는 샌프란시스코-오키나와(2027년 3월 27일), 워싱턴 덜레스-툴루즈(4월 26일) 노선도 포함됐다. 올여름 뉴어크에서 새로 취항한 스플리트(크로아티아), 바리(이탈리아), 글래스고(스코틀랜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스페인) 노선도 2027년 여름 다시 운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