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9·11 테러 25주기인 9월 11일 9·11 메모리얼 박물관에 220만 달러를 지원해 뉴욕 거주자·재학생 무료 관람을 매주 일요일 오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매달 첫 일요일 오후에만 무료이며, 확대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년간 적용된다. 박물관은 로어맨해튼 세계무역센터 부지에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9·11 테러 25주기인 9월 11일 로어맨해튼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에 220만 달러를 지원해 뉴욕 주민 무료 관람을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매달 첫 일요일 오후에만 무료로 들어갈 수 있지만, 10월부터는 연중 매주 일요일 오후에 무료가 된다. 확대 운영 기간은 1년이다.
대상은 뉴욕주에 거주하거나 뉴욕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다. 기존 '뉴욕 퍼스트 선데이(New York First Sundays)'는 앤드루 카네기 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됐고, 이번에는 주정부 예산이 더해져 횟수가 네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박물관 측은 이 프로그램으로 찾아온 관람객 상당수가 첫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공격을 기억하기에 너무 어린 세대를 포함해 모든 뉴욕 주민이 이 박물관을 찾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베스 힐먼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 대표는 "매주 일요일로 넓히면 수천 명이 더 방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은 세계무역센터 부지 16에이커 중 8에이커에 자리한다. 2001년 9월 11일과 1993년 2월 26일 희생자 2983명을 기리는 시설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 관람도 입장권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과 세부 시간은 911memori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