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새벽 맨해튼 트랜스맨해튼 고속도로 상층 동행 구간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트랙터트레일러와 충돌해 숨졌다. 이 사고로 조지워싱턴브리지 뉴욕행 진입로 일부가 막혀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항만청은 왼쪽 차로 1개를 열어 트럭 등만 통과시키고 있다.
ABC7 뉴욕(ABC7 New York)에 따르면 목요일 새벽 맨해튼 워싱턴하이츠의 트랜스맨해튼 고속도로(Trans Manhattan Expressway) 상층 동행 구간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트랙터트레일러(대형 견인 트럭)와 충돌해 숨졌다. 이 사고로 조지워싱턴브리지(George Washington Bridge, GWB) 뉴욕행 진입로 일부가 막혔고, 차량들이 사고 현장을 피해 워싱턴하이츠 일반 도로로 우회했다.
항만청 경찰(Port Authority Police Department)은 오전 5시 19분쯤 사고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뉴욕시 소방국(FDNY) 요원, 항만청 터널·교량 직원들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독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으나,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며, 숨진 운전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시경(NYPD)은 출근 시간대 혼잡을 관리하기 위해 워싱턴하이츠 곳곳에 교통요원을 배치했다. 포트리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지연을 예상하라고 안내하면서, 뉴욕행 통행 제한이 몇 시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만청은 현장 수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한적으로 통행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층 동행 트랜스맨해튼 고속도로의 왼쪽 차로 1개가 다시 열렸으며, 이 차로로는 트럭과 트랙터트레일러만 통과할 수 있다. 나머지 차량은 계속 우회하고 있다.
조지워싱턴브리지는 포트리와 맨해튼 북부를 잇는 다리여서, 버겐카운티에서 뉴욕으로 출근하는 차량이 직접 영향을 받는다. 다리 뉴욕행 방향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항만청과 포트리 당국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