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기상청(NWS)은 뉴욕주 전역에 월요일(9일)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뉴욕시 일대는 일요일(8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시속 25~30마일(약 40~48km) 돌풍이 불겠고, 12일(목)부터 13일(금)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SILive에 따르면 미 국립기상청(NWS)은 뉴욕주 전역에 월요일인 9일까지 시속 25~35마일(약 40~56k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뉴욕시 일대는 8일(일) 밤을 지나 9일(월)까지 시속 25~30마일(약 40~48km) 안팎의 돌풍이 이어지다가 월요일 중 차츰 잦아들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시속 40~45마일(약 64~72km)에 이를 수 있다.

가장 강한 바람은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 사이 뉴욕주 서부, 특히 이리호 북동쪽에서 예상된다. 버펄로 관할 국립기상청은 이 지역 돌풍이 시속 40~45마일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 일대는 8일(일) 대체로 건조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화씨 50대 후반~60대 초반(섭씨 약 14~17도)으로 11월 초 평년보다 높다. 9일(월)에도 기온은 비슷하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오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량은 0.25인치(약 6밀리미터)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일(화)에는 바람이 잦아들고 대체로 건조하겠으며, 10~11일(화~수)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강풍과 높은 파도 때문에 모든 인근 해역에는 9일(월)까지 소형 선박 주의보가 유지된다. 뉴욕시 일대에서는 국립기상청이 외해가 아닌 구역의 주의보를 9일 오후 6시까지로 연장했다.

주 후반에는 날씨가 크게 바뀐다. 국립기상청은 12일(목) 오대호 부근에서 생기는 저기압이 13일(금)까지 북동쪽 뉴욕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12~13일 넓은 지역에 비를 뿌리고, 주 북부와 고지대에는 눈이 섞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11일(수) 화씨 60대 초반에서 13일(금) 40대 후반~50도(섭씨 약 9~10도)로 떨어지고, 13~14일(금~토)에는 더 춥고 불안정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국립기상청은 저기압의 정확한 시기와 경로, 눈이 쌓일 가능성에 대한 확신은 낮다고 밝혔다.